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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관절통: 예방과 증상 완화 방법

by expert91 2023. 6. 26.

장마와 관절통에 대한 예방과 증상 완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심한 장마로 관절염 환자들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장마와 관절통: 예방과 증상 완화 방법

장마가 시작되면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올여름은 엘니뇨가 강하게 발달하며 심한 장마가 예고돼 관절염 환자들의 걱정이 더욱 크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가 길어질수록 에어컨을 오래 트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관절통을 악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마와 욱신거리는 관절통

장마가 오면 왜 관절통이 심해질까?

비가 오거나 흐린 날 더 심해지는 관절통은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 환자에게 나타나는 공통 현상이다.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높으면 관절막 주위의 신경이 자극받아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절통 예방을 위한 운동은?

관절통을 예방하려면 평소 관절에 좋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관절염에 좋은 실내 운동은 수영, 스트레칭, 자전거 타기(느린 속도), 스쿼트, 요가 등이다. 단, 장마 기간 통증과 뻑뻑함이 심하다면 운동 시간은 줄이고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늘리는 것도 도움 된다.

 

 

적절한 운동 선택과 상담

운동을 병행하더라도 각자의 근력이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본인에게 맞는 운동의 종류, 지속 시간에 대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걷기 운동이 자신의 무릎 관절염에 도움 되는지, 그렇다면 한 번에 몇 분, 하루에 몇 회 시행하는지 등 자세한 처방을 받는 것이다. 몸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염을 악화할 수 있다.

 

 

운동 중 관절 통증 관리

운동 중 관절 통증이 심하다면 운동을 멈추고 관절을 쉬게 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걷거나 뛰어야 관절이 튼튼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통증을 참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운동의 효과는 즉각적이지 않고 서서히 나타난다. 매일 조금씩 운동을 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과 온도, 습도 조절

운동 이외에도 장마철에 관절통을 잡기 위해서는 온도와 습도 조절을 잘하는 것이 좋다. 찬 기운을 피하고 따뜻한 물에 마사지해 주거나 무릎의 경우에는 잠들기 전에 선풍기 및 에어컨에서 나오는 찬바람보다는 얇은 옷을 걸쳐 무릎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가장 최적의 온도는 섭씨 24이다. 습도는 50%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찜질과 냉찜질

부종이나 열감 없이 관절만 아프다면 뜨거운 물주머니로 찜질하는 것도 좋다. 온찜질은 피부보다 더 깊은 조직의 온도를 높여 관절의 뻣뻣함을 완화하고 기능을 높인다. 단, 고온의 열찜질을 자주 하면 관절연골과 조직에 있는 콜라겐이 손상될 수 있다.

 

이에 반해 관절에 염증이 심해 열감이 느껴진다면 냉찜질이 효과적이다.

 

 

전문의의 조언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허진욱 교수는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이 붓거나 열감이 나타날 수 있다"며 "눌러서 아프거나 관절을 움직이기 어렵다면 류마티스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장마와 관절통은 끔찍한 조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과 조절을 통해 관절통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장마 기간에도 건강한 관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의의 조언을 듣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시동안 장마와 관절통으로 고민하는 시기일 수 있지만, 적절한 대처와 관리를 통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관절과 함께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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